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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를 구비치는 고래보다도

고교생 사기열전을 읽다

2022년 6월에서 7월까지 2주일 간 고교생들이 김영수 저 『난세亂世에 답하다』를 함께 심독(心讀)하고 그룹별 토론, 그룹 간 토론, 상호 의견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재해석한 글이다. 특히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연계하여 융합적 사고를 반영한 관점이 인상적인데, 학생들이 그룹 내 토론에서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경청하며 관련 학술논문이나 저서,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여 글을 전개하였다. 무엇보다 대상 텍스트를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견해를 충분하게 발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견해를 마음껏 발표하고 동료들이 진심 가득한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
2022년 6월에서 7월까지 2주일 간 고교생들이 김영수 저 『난세亂世에 답하다』를 함께 심독(心讀)하고 그룹별 토론, 그룹 간 토론, 상호 의견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재해석한 글이다. 특히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연계하여 융합적 사고를 반영한 관점이 인상적인데, 학생들이 그룹 내 토론에서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경청하며 관련 학술논문이나 저서,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여 글을 전개하였다.

무엇보다 대상 텍스트를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견해를 충분하게 발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견해를 마음껏 발표하고 동료들이 진심 가득한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보낼 때 우리 학생들이 집단 창의성을 풍부하게 키우고, 그 과정에서 세상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비롯한 진짜 실력과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경남고등학교 장재민 외 20명이 김영수『난세亂世에 답하다』를 깊이 읽고 그룹별로 토론을 전개하고 각자가 재해석한 글을 썼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발표할 수 있는 분위기와 친구가 어떤 발표를 해도 박수치고 격려하는 활동에서 저자 각자가 큰 자존감을 갖게 되었다. 대상 텍스트에 대한 단순한 의미 파악을 뛰어넘어 재해석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어떤 텍스트를 접해도 적극적, 능동적으로 분석, 재창조하면서 계열 융합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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